본문 바로가기

야구 이야기

쉽진 않네요 4강가는 길.. 저번주만 해두 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한화전에 한번 블록세이브로 뒷꼴 땡긴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구요.. 스왑을 걱정했던 엔씨와의 홈경기에서 오히려 시즌 최초 스왑승리를 하면서 이러다 혹시 11년처럼 2위까지 올라가 는거 아닌가란 희망도 가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넥센전 3연전에서 모든 기대감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지요..ㅎㄷㄷㄷ 나름 타선은 터졌지만, 믿었떤 송승준, 유먼, 옥스프링 모두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어제 승리로 겨우겨우 정신 수습은 한 정도가 됐구요.. 이미 우승에 대한 헛된 꿈은 버린지 오래구..팀 잘 정비해서 4강진출엔 성공해서 가을야구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다시 피어나는 희망고문 ^^ 제가 롯데팬이란건 아마 다 아실거라 믿는데요 ^^ 최근 제가 야구얘기를 좀 안했습니다...기대감이 너무 컸던지라 실망도 커서.. 맘 비우고 보게 됐기 때문인데요.. 요즘 상승세를 보다 보니 다시 헛된 희망(?)들이 새롬새롬 피어나긴 합니다. 삼성까진 무리겠지만 잘만하면 넥센, 엔시를 누르고 2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 단 희망고문...ㅎㅎㅎ 사실 이번 시즌 시작할 때 제가 다시 없는 우승기회란 얘기를 많이 드렸는데요 객관적인 지표는 전혀 없었습니다만 그래두 이번 해가 아니면 리빌딩에 들어 가야한단 걸 잘 알기 때문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우승까진 무리같구...잘만하면 한국시리즈 구경까지 할수도 있겠구나 싶긴 합니다. 한국시리즈는 커녕 가을야구 구경조차 못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는것두 사실이구요...ㅎㅎ 더보기
장기레이스의 묘미?? 흔히 스포츠를 보다보면 장기전과 단기전이란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축구, 야구, 농구 할것 없이 어떤 대회를 만들 때 반드시 리그전과 토너 먼트를 적절히 섞어서 만드는게 일반적입니다.. 토너먼트의 경우 확실히 익사이팅한 면이 많죠.. 특히나 단판제 경기는 전력차이가 좀 나는 팀간의 경기라 할지라도 단 한 판으로 끝나기 때문에 강팀 약팀 가릴것 없이 굉장히 긴장할 수 밖에 없구요 하지만 단기전의 경우 그날 컨디션과 부상여부에 의해 승자와 패자가 갈린 단 점이 확실히 아쉽습니다. 진정한 강자가 아닌 해당 시즌 피크 를 올린 팀이 이긴단 얘기니깐요.. 장기레이스의 묘미는 체력이 중시되구 한번 패해도 다시 만회할 기회가 있단 겁니다..그리고 한두번의 이변이 있더라두 결국 가장 강한팀이 우승 할 가능성이 높죠.. 더보기
9개 구단 리그의 묘미 KT가 내년 본격적으로 리그에 참여하면 다시 10개구단이 되겠지만요.. 올시즌까진 임시적으로 9개 구단 홀수체제로 리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 9개 구단 홀수로 진행하는 것이 말이 되느냔 생각도 해봤는데요.. 리그를 진행하다 보니 나름 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평균을 내보니 한달에 한번 정도는 휴식기가 오는 것 같던데요(올스타전까지 포함해서) 덕분에 지친 투수들이 쉴수도 있구..팬들도 한번쯤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어린 시절 야구 봤을 때 기억을 떠올려보니..쌍방울 레이더스가 창단하기 전까지 꽤 오랜 시간 홀수구단을 유지했던 것 같네요..제7구단이란 만화를 본 적 도 있으니깐여....ㅎㅎ 9개 구단으로 리그를 운영하다보니 아무래도 운영의 묘미가 팀 성적에도 .. 더보기
리빌딩시즌이 온것도 같네요 올시즌 야구가 시작하기 전만 해두 그냥 롯데의 우승만 생각했습니다. 장원준이 돌아왔구, 최대성과 정대현의 부상복귀 소식... 최준석의 보강등이 꿈과 희망에 젖게 만들기 충분했는데요.. 쩝 결과는 제가 설명하지 않더라두 잘 아시리라 믿슙니다..^^ 올시즌 벌써부터 포기한 건 아니에요..지금 돌아가는 형세를 지켜보니 잘만하면 4강진출까지 가능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정말 천운의 천운이 따르지 않는다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요..선발투수진에서 여름승준이 살아난다치더라두 딱히 넥센, 삼성을 압도하는 것두 아니구...불펜진은 한두명이 살아나서 될 문제가 아니구요...ㅎㅎ 그래두 올시즌 성적이 좋았음 하긴 하는데.. 그보다 내년부터가 걱정이 됩니다...전준우, 황재균선수는 군대갈 가능성이 높구, 손아.. 더보기
동네야구 좀 아십니까? 오랫만에 퇴근길에 동네 애들이 야구를 하는 모습을 정말정말 오랫만에 봤는데요.. 사실 저 어릴때만 해도 거의 매일 동네야구대회(?)를 개최하곤 했습니다.. 요즘은 야구공으로 하는 경우도 많은것 같던데요, 저희땐 거의 100% 테니스공으로 야구를 했었습니다.. 동네야구라고 하더라두 규칙을 아주 모르거나 하진 않았지만...장비상..그리고 팀 구성자체가 9인까지 되는 경우가 잘 없다보니(심한 경우 1대1로 맞붙기도 했습니다. 아파트의 벽을 포수삼아서여) 동네야구 자체규칙이 즉흥적으로 만들 어지곤 했는데요.. 일대일로 맞붙을땐 일단 치면 다 안타구요..ㅎㅎ 태그아웃시킨다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보니 타자가 공을 친후 수비수가 공을 잡으면 멈춰야 한다(1대1로 붙었을때 불문율) 혹은 잡는 사람없이 주자보다 공만 빨리.. 더보기
투수와 타자의 대결 - 미묘한 심리전?? 야구경기를 그냥 별 생각없이 구경하다 보면 참 긴장감 없단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정말 공 하나하나를 집중하면서 보면 그렇게 복잡미묘한 심리전 겸 두뇌싸움이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두 야구 본지 근 20년이 넘었는데요..아직 투수와 타자 사이 볼카 운트와 상황에 따른 볼배합에 대해선 거의 일자무식한 수준입니다..ㅎㅎ 근데 최근 들어 좀더 그런 쪽으로 집중해 보니 야구보는 또다른 묘미가 있더군요.. 아주 구위가 좋은 투수들은 구위를 믿고 상대 타자의 약점 코스로 바로 윽박지르 는듯한 직구로 가다가 볼카운트가 유리해지면 떨어지는 공으로 상대타자의 스윙을 유 도하는 단순한 볼배합으로 가구, 오히려 구위가 약간 떨어지는 투수들이 정말 흥미 진진한 두뇌싸움을 많이 하는것 같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더보기
투수가 던지는 구질 종류 지금은 야구를 즐겨보긴 해두 책보면서 따로 공부를 하거나 하진 않는데요.. 어렸을때 첨 야구 좋아하기 시작할쯤엔 책보구 이론적인 공부도 하구, 실제로 운동장 가서 실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책에서 본 구종은 너클볼, 직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정도였는데.. 롯데 암흑기시절 야구 안보다 다시 보니 새로운 용어들이 많이 생겼더군여.. 가장 눈에 띄는 구질이 투심계열.. 사실 투심, 포심이란 용어가 그리 오래된 건 아닙니다..일단 포심은 말 그대루 직선으로 쑥 들어오는 전통적인 의미의 직구...투심은 직구에 가깝지만 타자앞에서 볼이 약간 지저분하게 위아래좌우로 변하는 구종인데요..커터, 싱커 같은 공이 여기에 속합니다..제가 어렸을땐 슬라이더를 직구계열의 볼로 분류했었는데, 포심과 슬라이더 사이쯤.. 더보기
투수어깨는 정말 소모품 같네요 모든 스포츠가 다 마찬가지겠지만... 혹사는 모든 선수들에게 안 좋다고 할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안타까운 것이 야구 투수들의 어깨 부상같습니다. 잘나가는 투수들이 한번 어깨나 팔꿈치 쪽 부상을 당한 후 몇년간의 재활을 거치더라두 다시 돌아오지 못하거나, 돌아오더라두 공의 구위가 베팅볼 수준이 되는걸 보면 참 안타깝단 생각이 들더군여.. 특히나 불펜투수의 경우 거의 매일 노예처럼 대기하고, 뛰어야 하다보니 선발투수 보다 훨씬 부상빈도가 정도가 심한데..임태훈이나 한기주 같은 선수 보면 투수 어깨 보호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지 않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선발투수라고 해서 투수어깨 부상이란 굴래에서 무조건 벗어나는 것두 아닌것 같긴하던데...야구전문가들이 하는 투구폼의 중요성이나 직구와 변.. 더보기
이대호와 이승엽 누가 한국 최고의 타자인가? 이대호와 이승엽이라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타자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승엽의 경우 56홈런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구 이대호 역시 타격 7관왕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대호와 이승엽 중 누가 더 낫다고 평가하긴 어려운데요..대략적인 평가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타격부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한국무대에 선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꾸준히 잘했던 이승엽에 대한 평가가 높은 것 같구요 현재진행형이라서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일본무대에서 특별히 못한 해가 없었던 이대호가 이승엽보다 조금 더 평가가 높은것 같습니다..그리고 이대호 와 이승엽 평가는 타격분야에 따라 또한 엇갈리는데요..정확성을 나타내는 타율(최다안타,출루울)에선 이대호가 파괴력을 나타내는 홈런이나 op.. 더보기
리오단 vs 김사율 lg 롯데 마지막 승자는?? 리오단과 김사율이 오늘 kbo에 올라온 lg와 롯데의 선발 라인업인데요 당초 유먼을 예상했던 롯팬으로썬 다소 당혹스럽긴 한데..아무래도 유먼 컨디션이 아직 100% 올라오진 않은 것 같습니다. 비록 어제 경기에선 졌지만, 무리하게 당겨쓰기를 하지않고, 김사율을 선발로 내세운 건 김시진 감독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리오단 과의 매치업상 불리하고, 이미 필승조두 많이 소모가 된 상태인지라(lg도 필승조는 많이 소모됐지만요) 아무래도 lg와의 마지막 개막 3차전은 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흑흑..^^ 시즌은 길고 롯데 투수진은 두터우니 지금처럼 무리하지 않는 운영을 한다면 분명 시즌 후반부에 가선 탄력을 받을 때가 있을거란 희망은 가져 보지만...이번 lg와의 3연전을 통해서 롯데의 문제점이 .. 더보기
롯데 vs lg 주중경기 선발 로테이션과 이모조모 이번주 롯데는 lg, 기아와 6연전을 갖는데요.. 일단 롯데의 투수로테이션은 장원준, 옥스프링, 유먼으로 갈 것 같습니다. 2차전 김사율, 3차전 옥스프링정도라고 생각했는데..아무래두 시즌초반 이구, 좌타선이 많은 lg 트윈스때문인지 옥스프링, 유먼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lg의 경우 류제국, 우규민, 리오단순서로 나온다고 합니다... 예상 그대로라고 할 수 있겠죠...경기시간은 18:30이구 sbs 스포츠에서 중계예정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송승준 부상정도는 심하지 않는 것 같구요, 히메네스 를 1군에 올릴 가능성은 높지만, 현재 2군 성적이 좋진 않아서 선발라인업에 올릴 수 있을진 의문이라고 합니다.. 더보기
장원삼의 역투!! 송승준은 부상?? 장원삼이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은근히 스왑을 기대하고 봤던 경기였는데요... 역시나 디펜딩 챔피언 삼성의 위용은 대단했습니다.. 초반부터 장원삼 공을 제대로 공략못했구, 병살타등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1-7로 대패를 당하고 말았는데요.. 지난경기 흔들렸지만 장원삼은 역시나 삼성의 에이스 다웠습니다..반면 송승준은 1회엔 정말 깔끔한 공을 던졌는데요, 2회초 최형우 타선에서 약간 햄스트링이 불편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그 이후 계속 흔들리면서 3회 까지 무려 5실점을 하면서 강판당했는데요.. 결국 이번 시즌 2패째를 당했습니다.. 비록 오늘 경기 패했지만 이번 삼성과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이끈건 분명 호재인데요...걱정되는건 송승준 선수의 부상상태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송승준의 몸상태.. 더보기
4월 5일 야구 및 경기장 날씨 간략 안내!! 문학경기 : 한화 vs sk 선발 : 클레이 vs 울프 경기시간 및 중계일정 : 17:00, sbs 스포츠와 ispn 중계예정 잠실경기 : 기아 vs 두산 선발 : 송은범 vs 노경은 경기시간 및 중계일정 : 17:00, xtm tv와 스포tv 중계예정 울산경기 : 삼성 vs 롯데 선발 : 밴덴헐크 vs 유먼 경기시간 및 중계일정 : 17:00, mbc 스포츠플러스, 스포티비, 부산/대구 mbc tv 중계예정 마산경기 : 넥센 vs nc 선발 : 강윤구 vs 이태양 경기시간 및 중계일정 : 17:00, kbsn 중계예정 서울, 인천, 경기쪽 오늘 오후 날씨는 구름은 많겠지만 강수확률이 30%정도 로 그렇게 크지 않을 듯 싶네요,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만 기온이 낮아서 문학이나 잠실구장.. 더보기
롯데 vs 삼성 주말 3연전 선발 매치업은?? 야구중독현상 때문인지... 지난 3일동안 롯데야구가 없어서 많이 심심했었는데요...오늘부터 롯데, 삼성간의 주말 3연전이 울산에서 벌어집니다...^^ 당장 오늘 경기는 옥스프링과 윤성환의 대결로 kbo에서 공식 발표됐구요..삼성은 헐크, 장원삼 순서로 선발로테이션을 구성 하구 롯데는 유먼, 송승준 순서로 선발진이 돌아갈 거라고 합 니다.. 음...유먼의 컨디션이 쬐금 걱정되지만...거의 2주전 시범경기때 모습이부진했던거니..지금은 많이 올라왔을거라 보구여..^^ 비록 3일간 쉬었지만, 이렇게 정상적으로 1-4번까지 선발을 쭉 기용하는 김시 진 감독의 투수운용은 시즌 전체로 봤을 때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양팀 모두 선발진이 강해서 선취점이 매우 중요하단 기사도 났는데여.. 음..선발, 불펜 모두 타팀보단.. 더보기
히메네스 컴백시기는?? 롯데 주중경기가 없어서 허전한 느낌마져 드는데요.. 당초 2군에서 시작할 예정이었던 외국인 용병타자 히메네스가 빠르면 이번주말 삼성 전부터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시진 감독이 삼성 일요일경기정도 히메네스 투입을 생각하고 있다니..일요일은 선발 또는 대타 가능성이 반반일 듯 싶구요, 담 주부터 히메네스가 본격적으로 투입될 듯 싶습니다.. 부상회복후 당분간은 1루 최준석, 지타 히메네스로 갈듯 싶구여.. 다만 햄스트링부상이란게 재발 가능성이 높아서 히메네스의 경우도 다시 햄스트링이 올라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몇몇 야구전문가는 허벅지가 너무 굵어서 한번 다치면 이번처럼 타선수보다 회복기간도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디...^^ 그래두 인터뷰내용을 보니 조금 안심은 됩니다. 너무 서두르다가 부상당했지만, 이.. 더보기
롯데의 강민호!! 개막 첫승 리뷰!! 사실 6회초까진 오늘 리뷰한다면 육두문자가 나올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었는데여.. 역시나 전 다혈질 롯팬인가 봅니다. ^^ 화끈하게 터진 타선 덕분에 11:2 대승을 거둬서 인지 5회까지 부진은 싸그리 머리속에서 삭제된 느낌이네요...^^ 경기 초반은 개막전과 판박이처럼 똑같았습니다. 양팀 선발 송창현과 장원준이 흔들 림속에서도 대량실점없이 경기를 잘 이끄는 가운데 한화는 찬스를 잘 살려서 득점을 올렸구 롯데는 결정적인 순간 개막전처럼 타점이 터지지않아서 0-2로 5회까지 롯데가 한화에게 끌려 가는 경기양상.. 불펜 싸움에선 롯데가 유리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롯데가 불리한 상황은 절대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구, 전날 패배의 악몽때문인지 "오늘도 졌구나"싶었는데...롯데에겐 강민호가 있었습니다. 6회초 강민호의.. 더보기
간만에 벌어지는 월요일 야구경기 장원준 vs 송창현?? 지난 토욜날 우천으로 연기됐던 경기가 오늘 열리는데요.. 선발투수는 송창현과 장원준이라고 합니다...kbsn,mbc espn, 스포tv, xtm tv까지 한경기뿐이 없어서인지 다 중계해준다고 하네요..전 채널 돌려가면서 맘껏 볼 생각입니다..ㅎㅎ 어제 경기에선 타선이 클레이에게 묶이면서 패했지만 오늘은 선발 매치업에서두 롯데가 앞서구 불펜쪽도 롯데가 우세하니 어제 경기를 설욕하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워낙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줬던 롯데인지라 영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양심이 있다면 롯팬들 생각해서 오늘은 이겨줄거라 기대해 봅니다..^^ 개막 2연전 이후 용병타자들의 영향력에 대한 기사들이 대서특필되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이번에 각구단들이 돈을 풀어 서인지 제대.. 더보기
자이언츠의 개막전 일기 드뎌 롯데야구도 시작됐는데요... 헉..첫판부터 2-4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한화전력이 만만치 않더군요.. 이용규/정근우 테이블세터진에다가 용병타자, 김태균까지 중심타선에 버티고 있으니 한 이닝 넘어가는게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흑흑.. 송승준의 경우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나름 노련미를 발휘해서 5회까지 3실점으로 잘 막았구여.. 그 이후 강영식, 김승회로 이어지는 로테이션 도 괜찮았습니다... 옥스프링의 깜짝 투입으로 팬들의 원성도 많았지만, 아마 지고 있는 경기 필승조를 넣긴 애매했구, 실전을 통해서 옥스프링 컨디션을 올리려는 목적 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히메네즈의 공백이 아쉬웠구요, 김문호, 문규현, 박종윤등 걱정했던 선수들 타격감도 괜찮았지만, 기대했던 강민호/ 손아섭의 부진이 .. 더보기
개막전 뉴스~~ 오늘 기다리고 고대했던 롯데경기가 하진 않았지만.. 덕분에 채널 돌리면서 거의 모든 경기를 다 봤는데요...^^ 두산-lg경기는 두산이 5:4로 신승을 거뒀는데요...김선우를 선발로 세워서 기대가 컸는데, 생각보다 좋은 구위는 아니었구, 니퍼트는 초반엔 흔들렸지만 역시나 명물허전이었습니다. 이용찬도 좋아보였구요.. 넥센과 sk경기는 김광현에게 기대가 컸는데...넥센 타선이 정말 폭발적 이더군여..비록 경기에선 sk가 졌지만, 김광현의 구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단 생각이네요.. 기아와 삼성의 경기에선 간만에 기아의 필승조가 제대로 가동되면서 삼성을 2-1로 눌렀습니다..기아쪽 선발투수들만 괜찮다면 불펜때문에 기아가 크게 고전할 것 같진 않네요.. 더보기
lg 리즈 부상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수도 있다?? 최근 김기태 감독의 리즈 부상과 새 용병에 대한 기사가 났는데요.. 사실상 저번시즌 lg 1선발 역할을 하던 투수의 이탈로 받은 정신적 충격과 그 이 후 상황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리즈의 이탈로 lg의 시즌 구상이 많이 바뀌었으며, 국내 선발로 라인업을 구성하느라구 오히려 선수층 즉 뎁스 자체는 더 넓어 졌다고 하네요.. 아직 정해지진 않았지만 lg 새용병이 2,3번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는 걸로 봐선 lg새용병이 거의 결정된 게 아닌가 싶은 추측도 하게 됩니다. 메이져 리그 엔트리 제외된 선수들 중 알짜 선수를 고른다면 리즈의 공백은 거의 없는셈이 될테구여, 국내선발진의 뎁스는 넓혀진 채로 lg는 새 시즌에 임할 수 있을겁니다. 김기태 감독 얘기대루 .. 더보기
김시진 감독 "선발 예고 안한 것이다??" 며칠전 미디어 데이때 김시진 감독이 개막전 선발 공개 하지 않은게 롯데 선발진의 컨디션이 확실히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오늘자 기사에 이미 2주전에 선발은 결정했다란 내용이 떴습니다.. 기사 내용엔 그냥 특별한 이유없이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나와있는데여.. 진실이 과연 어떤 것인지...무슨 영화개봉전 언론 플레이하는듯한 모양새가 궁금증을 자극하는게 사실인데요..장원준 아니면 송승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유먼은 아예 컨디션이 안 올라왔구.. 옥스프링보단 장원준/송승준의 페이스가 더 빨랐으니깐요... 다만 김시진 감독 역시 상당히 비장한 각오로 이번 시즌에 임하고 있단 건 확실해 보입 니다...개막전 선발투수부터 이렇게 신중히 생각하는 걸 보면여... 약속의 2014년 .. 더보기
임창용 복귀와 달라진 프로야구 판도 사실 컵스에서 방출된다는 소식이 들릴 때부터 삼성 복귀 가능성이 많이 제기되긴 했는데요... 오늘 협상을 한다고 하는데, 사실상 삼성행이 결정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롯데팬으로썬 두려운 소식이 아니라 할수 없는데요..^^ 아무튼 삼성은 돌직구(?)의 빈자리를 뱀직구(?)로 메꿀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도 삼성은 유력한 우승이긴 하지만, 오승환 이탈로 생긴 불펜쪽 약점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데요... 임창용의 복귀로 오승환의 빈자리를 거의 메꿨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임창용의 구위가 예전같지 않단 말도 떠돌구 있구,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겠지만, 트리플에이에서 1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국내에서 못할 확률이 더 희박하다고 보는 게 옳을 듯 싶네요.. 임창용의 복귀로 인해 이제 삼성은 이번.. 더보기
김광현과 sk 시즌 전망 시범경기 시작전만 해도 sk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진 않았는데요.. 시범경기 최종성적이 그리 좋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sk를 우승후보로 꼽는 전문가들이 늘어났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용병타자의 선전등),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김광현의 부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시범경기만 보구 부활을 논하긴 쉽지 않지만, 성적자체도 좋았구 구위자체가 전성기 시절 김광현 모습으로 아니 그 이상이란 평가가 현장 에서 많이 들려오는 게 사실입니다.. 누가 뭐래도 최고의 투수였구, 부상휴유증도 떨쳐낼 만한 충분한 시간이 지났으며, 무엇보다 해외진출이 가능한 해란 면에서 본인 스스로 동기부여도 대단히 높단 점등을 고려했기 때문에 그의 부활 가능성에 힘을 주는 전문가들이 늘어났다고 .. 더보기
롯데와 한화의 개막 신경전 어제 미디어데이가 열렸는데요... 김응룡 감독과 김시진 감독이 선발투수 공개를 놓구, 약간의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물론 분위기 자체가 그렇게 험악해지거나 하진 않았구요, 약간 예능같은 느낌마져 주긴 했습니다만... 양 팀 속사정이 잘 들어난 신경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일단 한화의 경우 작년 치욕적인 성적을 벗어나고자 하는 맘이 아주 강한데...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이뤄져야할 부분이 바로 2승 14패로 절대 열세에 있던 롯데전 패배주의에서 벗어나는 건데요.. 일단 개막전부터 기선제압코져 하는 맘이 미디어 데이때 잘 표출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롯데의 경우 한화를 특별히 인식했다기 보단 롯데 내부사정에 기인한바가 큰데요.. 원래 한화전 선발은 유먼이 유력해지만...유먼의 페이스가 상당히.. 더보기
뭔가 불안한 외국인 3인방??? 타팀 외국인 선수들의 호투 혹은 화끈한 타격소식들이 들리고 있는데...롯데 외국인들 소식이 좀 뜸했는데여..역시나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유먼은 작년 수술 여파로 재활과정중이라고 하구여(개막전에 컨디션을 맞춘다고 하는데, 딜레이될 수도 있다 고 봅니다.) 옥스프링의 경우 서서히 불펜피칭을 시작 했다고 하는데요 호주에서 플레잉코치로 뛰었던 지라 체력훈련외 투구훈련은 없었던 것 같다고 합니다. 불안불안하네요..^^ 그리고 히메네즈 타격이 시원 찮다는 지적은 계속 나왔습니다만.. 애써 연습경기라고 자위하고 있었지만.. 히메네즈가 생각보다 컨디션이 빨리 안 올라왔다고 합니다...헉헉.. 시범경기도 시작안했는데 벌써부터 조바심 내는게 옳다고 생각친 않는데여..그래두 불안한 맘 감출길이 없습니다.. ^^ 더보기
임창용의 복귀 가능성과 영향력 오늘 아침에 임창용의 국내 복귀기사와 함께 반대기사가 함께 올라왔는데요.. 국내팬들에게 굉장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메이져리그 팬들의 견해는 임창용이 엔트리에 들어가서 패전처리나 추격조정도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일단 국내복귀보단 미국에서 뛸 가능서이 더 높다고 봐지구여.. 만약 임창용이 삼성으로 복귀한다면.. 이건 단순히 스타선수 한명이 국내프로야구에 복귀한단 의미를 넘어서 이번 해 우승판도를 좌지우지할만큼 대형사건이 될겁니다. 오승환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우승 후보 1순위에 꼽히는 삼성전력에 임창용이 덧붙여진다면 사실상 4연패가 확정되는거 아닌가란 의견마져 나오고 있져.. 암튼 임창용의 행보도 스토 브시즌을 보는 또하나의 재미가 아닐가 싶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