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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야기

리오단 vs 김사율 lg 롯데 마지막 승자는??

 

 

리오단과 김사율이 오늘 kbo에 올라온 lg와 롯데의 선발 라인업인데요

당초 유먼을 예상했던 롯팬으로썬 다소 당혹스럽긴 한데..아무래도 유먼

컨디션이 아직 100% 올라오진 않은 것 같습니다.

 

비록 어제 경기에선 졌지만, 무리하게 당겨쓰기를 하지않고, 김사율을

선발로 내세운 건 김시진 감독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리오단

과의 매치업상 불리하고, 이미 필승조두 많이 소모가 된 상태인지라(lg도

필승조는 많이 소모됐지만요) 아무래도 lg와의 마지막 개막 3차전은 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흑흑..^^

 

 

시즌은 길고 롯데 투수진은 두터우니 지금처럼 무리하지 않는 운영을

한다면 분명 시즌 후반부에 가선 탄력을 받을 때가 있을거란 희망은 가져

보지만...이번 lg와의 3연전을 통해서 롯데의 문제점이 확연히 들어난 점이 

많이 아쉽긴 합니다..

 

불펜의 양도 좋구, 질적으로도 괜찮지만 안지만/ 오승환정도의 확실한

필승조요원이 부족하단점도 들어났구..비록 히메네즈가 돌아오지 않은

탓도 있지만, 여전히 찬스에 터지지 않는 타선도 그렇구여...반면 개막이후

투수진이 작년만 못해보였던 lg는 완전히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던군여..

새 용병투수까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온다면 작년만큼이나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듯 보입니다..

 

롯팬으로써 간만에 김사율의 호투가 터져서 부산 lg와의 3연전을 깔끔하게

1승 1무 1패로 마무리해주길 바랄뿐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