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 "선발 예고 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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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미디어 데이때 김시진 감독이 개막전 선발 공개 하지 않은게 롯데 선발진의

컨디션이 확실히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오늘자 기사에 이미 2주전에 선발은 결정했다란 내용이 떴습니다..

기사 내용엔 그냥 특별한 이유없이 공개하지 않은 것이라고 나와있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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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과연 어떤 것인지...무슨 영화개봉전 언론 플레이하는듯한 모양새가 궁금증을

자극하는게 사실인데요..장원준 아니면 송승준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유먼은 아예 컨디션이 안 올라왔구.. 옥스프링보단 장원준/송승준의 페이스가 더

빨랐으니깐요...

 

다만 김시진 감독 역시 상당히 비장한 각오로 이번 시즌에 임하고 있단 건 확실해 보입

니다...개막전 선발투수부터 이렇게 신중히 생각하는 걸 보면여...

약속의 2014년 이었지만 시범경기 부진때문인지 전문가들 사이 롯데 우승후보론은 확

들어가버린 것 같은데요, 설레발이 사라진 지금 예상을 깨고 비상하는 갈매기가 됐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