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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 리뷰

2010년 8월 14일 Wolverhampton – Stoke 경기

<© c - Fotolia.com>

 

양쪽 다 측면을 중시하는 4-4-2형태로 맞섰던 경기였는데요

 

울버스 햄턴이 초반부터 밀어붙이면서 찬스를 많이 잡았고, 결국 데비드 죤슨과

플레쳐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습니다.

 

반격에 나선 스토크는 투카이를 교체투입하면서 서서히 공격의 활로를 열어갔고

결국 후반 55분 아브덜라예의 만회골로 인해 1:2점수차이를 좁히는데 성공했는데요..

 

 

 

 

<© Scirocco340 - Fotolia.com>

 

 

               아쉽게도 안정적인 중원장악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있던 울브스햄턴에게

               더 이상의 골을 뽑아내진 못하고 결국 2:1로 스토크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뛰어난 태클로 상대 공격을 잘 끊어내면서

               골까지 기록한 파예 아브덜라예는 가장 높은 평점으로 맨 오브 매치에

               올랐고요, 울브스의 득점을 만들어 낸 죤슨과 플레쳐 그리고 앙리 역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예전 청소년대회에서 꽤나 유명했던 독일출신 첼시 후트는 스토크에서

               뛰고 있더군요, 몰랐었는데.. 역시 빅클럽에서 어린 선수가 끝까지 크긴

               쉽지 않은가 봅니다. 나름 열심히 뛰는 것 같던데 아주 특출 난 점을 발견

               하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