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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주구장창 중원을 장악하면서 공격을 퍼붓던 아스톤빌라가
일찌감치 다우닝의 골로 앞서나갔고요..
밀러와 페트로프가 한 골씩 합작하면서 아스톤빌라가 손쉽게 3-0으로
웨스트햄을 대파했습니다.
점유율부터 시작해서 슈팅숫자까지 어느 것 하나 아스톤빌라가 압도적으로
앞서지 않은 것이 없었는데요… 역시나 밀너, 영, 페트로프, 다우닝으로 이어지는
아스톤빌라 미들진의 공격력은 막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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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닝의 경우 골대만 없었다면 해트트릭도 기록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남들은 한 경기 한 번도 오기 힘든 골대의 불행이 두 번이나
일어나면서 한 골로 만족해야 했구요..
아스톤빌라의 포백라인 역시 적절한 압박과 차단으로 승리에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한 경기만 보고 리그전체 판도를 예측한다는 게 상당히 우스운 일이지만
분명 이 경기를 봤던 많은 사람들은 아스톤 빌라의 챔스 진출을 예측하기
했었지요.
하지만 초반레이스와 박싱데이를 전환점으로 하는 중반 이후 레이스는 분명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제대로 보여준 시즌이기도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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