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 이야기

투수가 던지는 구질 종류

 

 

지금은 야구를 즐겨보긴 해두 책보면서 따로 공부를 하거나 하진 않는데요..

어렸을때 첨 야구 좋아하기 시작할쯤엔 책보구 이론적인 공부도 하구, 실제로 운동장

가서 실험해보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책에서 본 구종은 너클볼, 직구,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정도였는데..

롯데 암흑기시절 야구 안보다 다시 보니 새로운 용어들이 많이 생겼더군여..

 

 

 

가장 눈에 띄는 구질이 투심계열.. 사실 투심, 포심이란 용어가 그리 오래된

건 아닙니다..일단 포심은 말 그대루 직선으로 쑥 들어오는 전통적인 의미의

직구...투심은 직구에 가깝지만 타자앞에서 볼이 약간 지저분하게 위아래좌우로

변하는 구종인데요..커터, 싱커 같은 공이 여기에 속합니다..제가 어렸을땐

슬라이더를 직구계열의 볼로 분류했었는데, 포심과 슬라이더 사이쯤 되는 커터

의 등장으로 이젠 완전히 변화구로 집어넣더군여..

 

그리고 체인지업과 포크볼, 스플리터..

궤적으로보나 손잡는 모양새로 보나 전 아직도 포크볼과 스플리터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거의 비슷하다고 봐두 무방하다고 보구여..체인지업은 포크볼

처럼 직구처럼 오다가 타자앞에서 확 떨어지는데..중앙이나 좌우측으로 다 떨어

지는 구종을 말합니다..엄밀히 말하면 체인지업은 포크볼을 포함한 상위개념이

라고 볼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