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스를 첨 접했던 건 아마두 03년말 도요타컵
(지금은 클럽월드컵이 됐지만, 당시만 해도 도요다컵으로
단판 승부였습니다)이었는데요 리켈메이후 보카에서 최고
의 스타가 나왔다고 해서 카를로스 테베스를 유심히 지켜봤
던 기억이 납니다.
카를로스 테베스는 어찌보믄 기대 만큼 성공한 선수지만
카를로스 테베스의 다른 면을 뜯어보면 축구 외적으로
문제점두 꽤 있었던 선수로 판단되는데요 오늘은 복합적인
면을 모두 가진 카를로스 테베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
습니다.
카를로스 테베스 : 끝없는 방랑생활
카를로스 테베스가 첨 유럽으로 넘어온 후 거친 빅클럽만
3군데나 되는데요 바로 맨유/유벤투스/맨시티입니다. 맨유
에서 카를로스 테베스는 첫 시즌은 성공적으로 보냈지만
두번 째 시즌은 기대이하의 플레이로 퍼거슨 감독 눈 밖에
나면서 2년만에 맨유 임대생활을 접어야만 했는데요
그 이후 카를로스 테베스의 행보는 굉장히 독특합니다.
카를로스 테베스는 맨시티에서 EPL 최고의 공격수로써 인정
받으면서 대활약 할 때쯤 클럽을 떠나겠다구 1년정도 태업을
했구요(결국 그 이후 이적을 했죠..^^) 유베에서두 카를로스
테베스의 기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에이스 선수로 맹활약
하면서 유벤투스를 리그/챔피언스리그 가릴 것 없이 최상위권
으로 이끌었지만 이적후 2년만에 다시 고향팀 보카로 돌아갔
는데요
일반적으로 활약이 부진하거나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
을 때 태업이나 이적을 결심하는데 카를로스 테베스는 가장
활약이 좋은 시기에 이런 사건(??)들을 벌리면서 이래저래
뒷말이 많은 편이었지요...^^
카를로스 테베스 : 국대에서두...ㅎㅎ
카를로스 테베스는 국대에서두 굉장히 상반되는 활약을 보여줬
는데요 04/07년 코파아메리카 준우승과 04년 올림픽 우승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카를로스 테베스 특유의 돌발행동으로 2010
년 월드컵 지역예선땐 아르헨을 예선탈락 위기로 내몰기도 했
구요, 2014년 브라질 월드컵땐 카를로스 테베스의 얼굴을 본선/
예선 가릴 것 없이 아예 보질 못했습니다.(감독 눈밖에 나서요 ^^)
카를로스 테베스를 쭉 살펴보면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해서
그에 대한 국가대표팀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눠지는데요
카를로스 테베스의 대표팀 행적을 살펴보믄 비엘사/마라도나/
바실레 감독 정도만 그를 잘 활용했구(바실레는 남아공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카를로스 테베스 덕분에 사실상 경질을 당해야만
했지요..^^)바티스타/사베야 감독과는 별로 궁합이 좋지 못했습니다.
카를로스 테베스 : 플레이메이커 VS 스트라이커??
카를로스 테베스는 원래 보카에서 리켈메를 잇는 플레이메이커
로 프로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브라질 리그 진출한 이후엔 본격
적인 스트라이커로 포지션 변경을 했습니다.
카를로스 테베스의 활약을 유심히 살펴보면(굳이 열심히 살펴
보지 않아두 대충 알수 있습니다. ㅎㅎ) 스트라이커인데두 미드
필드라인까지 내려와서 볼배급역할을 하는 빈도숫자가 높다
는 걸 알 수 있는데요...카를로스 테베스가 플메출신이기 땜시
그런 성향이 남아있는 것이라구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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