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똑똑하게 가입하기

 

 

 

교육비, 주택비, 생활비까지.. 당장 써야할 돈도 많은데.. 보험비까지 낸다는 게 사실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래두 한국인 사망원인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암에 대한 보호장치 하나는  마련해두려고, 아니면

국민/실비보험(특약 없다는 전제)에서 메꿔주지 못한 땜빵(구멍)없애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암보험 가입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어렵게 장래에 대한 필요성 때문에 암보험에 가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이왕이면 보장범위, 가격 모두

만족할 만한 걸 골라야 할겁니다.. 근데 암보험이란게 연령,  성별, 가족력 등등의 이유로 워낙 다양해서

만인을 만족시킬 만병통치약을 찾는 것이 녹록치 않은데요..

 

 

수학공식처럼 정답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최대한 일반적인 베스트가 될 수 있는  가입방법에 대해

모아봤습니다. 물론 베스트 답변이 될 수 있을지언정, 절대진리가  될 순 없다는 거 잊지마시구요..^^

 

 

 

    1.    암보험 가입 전 예산체크부터 해보자

 

 

 

        

 

   원래 생보사의 전유물이었던 암보험이 손보사와 겹치는 영역이 된 건 이미 오래된일인데요..

   생보사와 손보사 암보험 상품을 비교해 보면 반드시 그런 건 아니지만,식도암 등 생보사가 보장하지

   않는 상품을 손보사가 보장해주고, 입원일수 보장범위도 손보사가 넓은 경우가 많아서 손보사 상품이

   심할 경우 2배 가까이 보험료가 비싼 편입니다.

 

 

   손보사, 생보사별로 구분하지 않고 개별 회사, 개별 상품별로 따지기 시작하면 정말 금액 차이는 다양

   그 자체인데, 한정없이 모든 조건들을 다 쫓을 순 없구 맞춤형 선택을 해야하는게 현실인데요

 

 

    이때 미리 전체 예산 아웃라인이 잡혀 있어야지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먼

    미래의 건강위험 대비하자고 현재 필요한 돈을 안 쓰는 것과 현재소비에 충실하고자 한국인들의

    가장 큰 건강위험 암을 아예 대비하지 않는 것 모두다 현명한 선택이 될 순 없기 때문에 우린 암보험

    선택 전 중심을 잡아줄 예산 계획부터 짜고, “얼마 정도 선에선 가입할만하다”란 가이드라인을 정한

    후 암보험 상품선택에 나서야 될 거라 판단되네요..^^

 

 

 

2.    출발이 너무 늦으면 불리하다!!

 

 

 

 

   암보험 가입시 이미 암환자인 악의적인 고객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어느 시점까진

   보험금 지급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장치를 마련해 두는데요

 

 

   보통은 90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1년, 심한 경우 2년까지 보험금 지급을 안해주거나

   금액에 제한을 두는 상품도 있으니, 지나치게 보장시작이 늦은 상품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가입하고 출발이 늦어져서 조기 발병시 보장받지 못하는 것만큼 억울한 일도 없을테니깐요..

 

 

 

   3.    암보험 선택 : 비갱신형 vs 갱신형

 

 

 

 

   갱신형 보다 비갱신형 암보험을 선택하라는 것은 암보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사람이라면 상식에

   속하는 일인데요, 일반적으로 비갱신형이 갱신형보다 첨엔 요금이 더 비쌉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고 위험률이 높아져서 갱신형 보험료는 높아지는데, 전체적인 누적보험료를 따졌을 때

   갱신형이 더 크기 때문에 비갱신형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물론 향후 암세포자체 저항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의학이 발전되서 나이가 들어도 암발병률 차이가

   없어진다면 이런 현상이 없어지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고요..

   일단은 얼마 안 남은 비갱신형이 있다면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4.    크면 클수록 좋다!!

 

 

 

 

      갑자기 머가 크면 클수록 좋단 말이냐고요?

              바로바로 진단금과 암치료 보장기간얘깁니다.

 

 

      충분한 진단금은 “생활비, 건강회복비까지도 커버된다”고 할 정도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인데요,

      첨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받을 심리적 충격과 현실적인 문제(치료비 암으로 인한 실직위험 등등)를 고려

      했을 때 가능하면 진단금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최근엔 100세까지 보장 암보험 상품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 또한 보장기간을 할 수 있는 한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60세나 80세까지만 정해둔다면 기간만료 이후 사실상 암에 대해선 무방비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굉장히 높은 대가를 치루지 않는다면 보험사들이 고령자들과 암보험을 쉽사리

      맺으려고 하진 않겠지요..고로 보장기간을 짧게 한다는 것은 곧 실질적으로 암 발병 후 사망확률이

      가장 높은 노후기간 암에 대한 공백기를 갖게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보장기간 길게하세요~

 

 

 

5.    선택과 집중

 

 

 

여타 보험과 마찬가지로 암보험도 암 발생시 보장금 이외에 저축성격의 환급금이나 종신보험 같은

사망시 보장금액이 높은 상품도 있는데요, 개인별로 분명 차이는 있겠지만, 암보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한 보험료를 납부했을 때, 일반적으론 암보장과 여타기능을 합친 상품에 가입하는 것보다

           “암보장전용 + 여타상품”으로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죠..

 

 

 단 요즘 같은 저금리가 장기간 유지된다면 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유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