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대로 축구에 대해서 알고 보기 시작한 게 아마 98년 월드컵
같은데요..당시 우리나라 포메이션이 완전히 독일과 똑같았는데..
3-5-2포메이션으로 양 측면에 두명씩 배치하는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어색한 진형이었습니다.
지금도 흔하진 않아도 쓰리백 쓰는 팀들이 있구..
실제로 이번 월드컵만 해도 그걸로 성공한 팀들이 나오곤 있는데..
현재 얘기하는 쓰리백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미드필드 배치였는데여...정중앙에 서는 선수는 단 한명이었구요
윙백과 윙어가 동시에 배치된 중앙 한명 측면 네명으로 엄청나게 측면이
강화된 포지션이었슴니다.
당시엔 압박축구로 대변되는 현대축구를 따라가지 못했단 비난에 시달
렸지만여, 이번 월드컵 대회 빠른 역습축구가 득세하는 걸 보면 오히려
지금 사용하면 더 어울렸을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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