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공부를 하다보면 여러번 중국의 권력변동기에 따라
국내정치에 큰 영향을 받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명청교체기는
우리 역사상 가장 최악의 기억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명청교체기때 우리 대응이 미흡했기 때문에 병자호란의 굴욕을
겪었는데여...한번 명청교체기 왜 병자호란이란 대 참사를 겪어야
했는지 한 번 따져보기로 하겠습니다.
명청교체기 조선에서두 인조반정이란 큰 소용돌이가 일어났는데여..
당시 인조는 반정 명분확보를 위해서 광해군과 정반대 행보를 하게
됐습니다..그래서 반청친명이란 시대에 역행하는 선택을 하게 됐는데요..
명청교체기 병자호란이 일어날 때쯤 청(당시 후금)의 입장은 간단히
말하면 조선이 목적이 아니라..중원정벌을 위한 빠른 확보가 목표
였습니다..그래서 빠른 속도전으로 조선을 점령한 후 명이 망한 후엔
원나라처럼 간섭이 심하지도 않았죠...
명청교체기때를 반성하면서 항상 중립외교를 강조하는데여..
그렇다고 반드시 중립외교가 정답이라고 볼 순 없습니다...현재
우리는 그때보다 더 복잡한 국제관계에 놓여있는데여..적어도
외교에 있어서 만큼은 사상이나 계파에 얽매이지 말구 진정으로
국가를 위하는 애국의 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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