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롯데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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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롯데팬이란 건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감독/ 코치진에 대한 걱정부터 시작해서 내년 투타 모두 걱정 안되는 포지션이

없는데요....그 중에서 젤 염려되는 부분은 사실 불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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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타격분야는 박흥식 타격코치님이 괜찮으시구 일단 두명의

거포가 영입된 상태에서 적어도 올해보단 낫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있는데.. 불펜쪽은

투코에 대한 믿음도 약하고 감독님의 불펜운용력도 다소 의문스러워서 좋은 투수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이길 경기 내주고, 혹사때문에 후반기 레이스에서 밀리진

않을까 싶은 걱정도 됩니다.

 

정대현 같은 경우엔 사실 관리가 많이 필요한 투순데...참 어떻게 될런지..

그래두 불펜진 자체는 어느 팀 못지 않게 뎁스나 질적인 면에서 좋은 것 같네요

정대현을 비롯해서 이명우, 김성배, 강영식, 최대성, 홍성민, 김사율까지...

어떻게든지 잘 풀려서 내년엔 꼭 20년 한(?)을 풀어줬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