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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공황장애 극복법 : 다양하게 접근해 봅시다!!

 

 

 

 

최근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얘기가 뉴스에 심심

찮게 흘러나오는데여..얼마 전까지만 해두 전 이게

공항에서 출국하다가 뭔가 문제가 생긴 건가??

라구 착각할 만큼 무식했는데요 ^^

(부끄럽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비교적 자세히 알게 되서 한번

쭉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공황장애 극복법

을 의학적 전문적인 지식도 없는 제가 감히

쉽사리 결론 내릴순 없겠지만한편으론 .

너무나 무식했기 땜시 쉽게

일반인들에게 풀어서 설명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드는데여

조금이나마 공황장애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음 합니다. 

 

 

첫번째 공황장애 극복법 : 그게 뭔가요??

 

                                   <공황장애 극복법 :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상황이 벌어진 것도 아닌데,

예고없이 심박이 매우 가쁘게 뛰고 호흡이 곤란

해지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며 심한 경우 발작증

상까지 보이는 것을 가리키는 데요..

 

 

 

칼 든 강도를 만난다거나 요즘 뉴스에 가끔 나오는

멧돼지 같은 맹수를 마주쳤을 때 호흡이 곤란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건 너무나 자연스런

현상입니다만..가만히 앉아 있는데 그런 증상이

있구 발작증상까지 있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만 합니다..

 

 

 

아래 사항 중 10분내 4가지 이상의 증상이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했다면

일반적으로 공황장애증상이라고 봅니다

 

1) 가슴이 떨리면서 심장이 마구 뛰는 증상

2) 어지럽고 휘청거릴 만큼 현기증이 남

3) ,,몸이 심하게 떨림                                                                      

4) 숨이 가빠지면서 누군가 목을 조여서

질식한 것 같음

5)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압박감이 느껴짐

6) 메스꺼워서 토할 것 같음

7) 땀이 많이 남

8) 마치 자신이 내가 아닌듯한 비현실적인

분리감이 느껴짐

9) 마치 곧 죽을 듯한 공포감이 느껴짐

10) 손발이 마비되는 듯한 느낌이 듦

11) 몸에 열이 나면서 오한이 느껴짐

12) 스스로를 통제 못할 정도로 감정이

북받쳐오면서 미쳐버릴 것 같음

  

 

두 번째 공황장애 극복법 : 의학적 접근??

 

                             <공황장애 극복법 : 정신치료와 약물치료 병행!!>

 

치료방법은 크게 정신(인지행동)치료와 약물

치료로 나눠지는데요

  

먼저 약물치룐 항우울제(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등등)와 항불안제(벤조디아제핀계 등등)

두 가지가 있는데요 항불안제는 치료효과가

빠른 대신 치료효과 지속시간이 매우 짧고여..

항우울제는 효과는 늦게 나타나지만 지속성은

매우 큽니다..그래서 증상이 심한 치료초기엔

반응속도가 빠른 항불안제를 병용하면서

항우울제를 투여한다고 하네여ㅎㅎ

 

 

 

공황장애 치료는 2,3주정도 걸리는데, 재발

을 막기 위해선 8~18개월(이건 머 정해진건

아니라구 합니다..)까지 매우 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여..부작용이나 중독 등을

막기 위해서 당연히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

과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인지행동(정신)치료는 공황발작증상이

재발하는 것이 두려워서 지레 겁먹고

불필요하게 위험하지 않는 상황을

피하는 걸 막는데 그 목적이 있는데여.

한마디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적응훈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10~12주 정도

소요되는데여, 약물치료와 병행하다가 점점

약물치료 비중을 줄여가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공황장애 극복법 : 종교의 힘을 빌리다??

 

 

 

기본적인 인지치료방식은

앞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특별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환자의

불안감 때문에 증상을 없애려는 것이

목푠데요..다시 말하믄 공황장애를

겪지 않았던 상태로 돌아가 정상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젠 공황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인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의학적인

치료방식으로 치유할 수 없단 점

인데요..

 

 

 

 

이 때 종교가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신의 존재유무의 근거나 옳고

그름 등을 따지잔 얘긴 전혀 아니구여..

맘의 평안을 찾는 수단으로 종교만한

것이 없단 점을 얘기하는 겁니다..

  

 

 

치료 이후에도 반드시 믿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의무감 같은 건 버리고

공황장애치료기간 동안만이라도 신의

존재와 힘을 믿고 맘의 불안감을 없애

는 수단으로 이용하자는 것이

핵심이 될 것 같네요..

 

 

 

 

공황장애를 겪은 적은 없지만 근본적인

불안감을 없애는 방법으로 저두 제가

군대시절 초코파이 땜시 가서 엉겁결에

믿게 된 기독교를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초코파이 신앙?? ㅋㅋ)

 

 

 

먼저 불안감의 근원이 되는게

보통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생각

하는데여…(ex:학생들은 시험일테구..취업준비생

은 취업이겠죠월급받으면서 직장 다니는 사람은

진급이나 월급이 될테구여결혼 적령기의

남녀들은 결혼문제가 될겁니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치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수고하고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5:7)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

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무조건 아무 노력도 안하구 다 신이시여~

다 도와주소서~ 이렇게 애처럼 조르란

말은 아니구요..ㅎㅎ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친한 친구나

애인한테 하루정도 힘든 날 자기 고민도

털어놓고 경우에 따라선 마음을 다

사랑하는 애인에게 푹 다 맡겨버리는

것처럼 하나님께 다 맡겨서 맘의 평화가

오는 경험을 몇번 했던 적이

있습니다.

 

 

 

혼자 기도하면서 저 자신의 답답한 맘과 불안한 맘을

털어놓으니 맘을 짐을 내려놓을수 있었구 오히려 일도

더 잘됐습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괜시리 내 프라이버시

얘기해서 타인의 가쉽거리가 되거나 시간 지나서

쪽팔릴 걱정도 전혀 없었구요ㅎㅎㅎ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

으로 통회하는(진심으로 뉘우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34:18)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진심으로 뉘우치다)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요엘 2:12)

 

 

마치 부모님과 같이 하나님이 그를 믿는 자를

용서하거나 사랑한다는 구절들인데여..

 

 

모든 정신적 질환의 공통적인 이유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 결핍 혹은 다소 자학

적인 자기관 때문인데요누군가가 나 자신을

지켜봐주고 사랑해주며, 잘못이 있더라도

용서해준단 걸 알게 된다면 분명히 정신적으로

큰 위로가 될겁니다

 

                                                    

하나님?? 그것이 무엇인데 구원을 한다만다

한단 말인가란 생각을 충분히 할수도 있습

니다. 버뜨 믿게 되면 자신을 자책하는 맘과

죄책감,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효관 분명

있습니다. 일단 병이 나을때까지만이라도

자기 최면을 걸어서 치료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단 얘긴데여..

 

 

 

저두 솔직히 초코파이 신앙(??)이었지만

나름 정신적으로 도움 받았던 적이

있는데요 꼭 기독교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정신수양방식

을 겸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근본

적인 공황장애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단 점은 꼭 유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