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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경기 리뷰

미드필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죠

 

 

오늘은 미드필드 종류에 대해 쭉 알아보겠는데요...

학문적으로 나누는 건 아니구 제가 인상깊게 봤던 유형들을 중심으로 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홀딩 미드필드...

마켈레러가 마스체라노, 김남일같은 스타일로 과거 투볼란테 시절엔 거의 대부분 사용했는데

최근엔 다소 줄어드는 추세같습니다. 포백 앞에서 상대 공격을 저지하고 역습당할때 커팅을

하는 거의 경기내내 수비적인 롤을 맡아서 하는 미드필드를 가르키는데요..빌드업의 시발점

역할도 부분적으로 합니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바로 홀딩미드필드영역을 잡아먹은 최신 미드필드 용어인데요..피를로, 알론소가 대표적인

선수입니다. 포백앞에서 상대적으로 압박이 덜한 부분에서 패스길을 여는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미드필드인데요, 홀딩에 비해 수비적인 부담이 훨씬 덜하고 패스나 공격에

충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박스투 박스..

말그대로 공격부터 수비까지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미드필드를 가르키는데요..

바로 제라드, 람파드, 야야투레 같은 epl에서 잘 볼 수 있는 스타일의 미드필드이죠..

이외에도 실바와 이니에스타같은 현대개념 공격형 미드필드와 리켈메, 지단으로 대표

되는 클래시컬한 플레이메이커, 홀딩미들과 짝을 이루는 앵커맨스타일등 포메이션에

따라 매우매우 다양하게 나눠질 수 있는 포지션이 바로 미드필드자리라고 할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