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증상 & 극복 탐구(I) : 권태기가 뭔가요??
사전을 찾아보면 권태기를 결혼후 일정시간 지난후 서로에게 싫증이 난 상태라고
정의내려놨는데요..사실 꼭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도 오래된 연인사이에 거의 대부분
찾아오는 불청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겉으론 불평불만은 얘기않지만 대화가 확연히
줄어든 상태, 바쁘단 핑계로 만남도 줄구 사랑할때 콩깍지는 다 어디로 갔는지 주변 이성
친구보다 훨씬 못해보이는 내 남친(혹은 여친)...뭐 아주 전형적인 권태기 증상입니다..^^
권태기 증상 & 극복 탐구(II) : 여자 vs 남자
사실 증상은 남녀별로 다르고 사람마다 다른데요..평균적으로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남자의 경우 애인과 말하고 만나고 하는 일상적인 것들이 다 짜증
나서 무관심해지구 타이성과 바람을 피기도 한다고 하구여..도둑이 제발 저리는 격으로
이 시기에 오히려 애인에 대한 의심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여자의 경우도 짜증이 늘어나
는 건 똑같은데요, 민감한 여성은 이전까지 예뻐만 보였던 남친의 단점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이른바 지적질과 비교질이 급등한다고 합니다.. 부부사이나 연인사이나 이 시기를 극복하
지 못하고 갈라서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하네요..
권태기 증상 & 극복 탐구(III) : 해결책은??
이유없이 밉고, 배우자(혹은 애인)이 없어졌으면 싶구 극닥적인 경우 이혼(이별)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권태기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선 시간과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필요한데요..
상대방이 이런 시기가 왔다면 상대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줘야하구, 이왕이면 상대가 좋아하
는 취미, 음식등을 공유하면서 상대방 고충을 들어줘야 한다고 합니다..반대로 본인이 이런
시기를 맞았다면 자신의 감정표출은 하되..한번쯤은 배우자(또는 애인)가 자기에게 이런 감정
을 느껴다면 어땠는지 생각하는 자세도 필요할테구요..결국 시간이 약입니다.. 문젠 이 시기
잘못된 처리로 인해 헤어지거나 설령 헤어지지 않았더라두 서로간에게 상처를 남겨선 안된
다는게 중요한 거구요..
권태기 증상 & 극복 탐구(IV) : 부모님을 생각해보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이 항상 영화나 드라마속 연인
들처럼 알콩달콩한 로맨스만을 나누던가요? 물론 그런시기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짧고, 오히려
현실의 어려움속에 다툼이 더 많았을겁니다. 우리가 언론매체를 통해 보고 들은 로맨스는 어쩌면
현실속엔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라고 할수 있져..연인관계로 시작해서 부부가 된다는건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불타는 사랑을 하게 된단 의미가 아니라 또하나의 가족을 만드는 과정이란걸 잊어선
안됩니다. 로맨스 영화같은 불타는 사랑은 없지만, 서로를 너무나 잘알구, 그래서 남들에게 못하는
싫은 말도 주고받을수 있지만 한편으로 너무나 편안하고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가족
관계죠.. ..결국 부부관계나 연인관계의 끝은 바로 이런 가족관계란 걸 이해하는 것이 극복의
가장 큰 열쇠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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