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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영화가 엄청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하던데..
전 최근에서야 영화를 봤습니다... 역시나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엑션과 적절한 조직얘기들이 인기의 요인
같았는데요...향후 시리즈물로 2,3편도 개봉예정이라고
합니다...^^
<© takasu - Fotolia.com>
갑론을박 주제도 정말 다양하던데요.. 석회장 살인범은 누구인가??
왜 정청은 이자성을 살렸는가?? 경찰 데이터망이 뚫린 이후 강과장(최민식)
이 왜 그렇게 안이하게 대응했는지.. 그리고 강과장이 킬러가 근처까지
올때까지 왜 권총도 빼들지 않았는지등등...
딴 건 영화상 설정이나 대략적으론 이해가 가던데..
석회장 살인범은 누구였는지 좀 궁금하긴 했습니다..
정청이라고 보기엔 급작스럽게 홍콩에서 귀국했단 점..
정청 측근인 이자성이 전혀 몰랐단 점... 석회장이 정청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는데 지분도 모자란 상황에서 죽일
동기가 없단점에서 가능성이 낮다고 보구요..
사실은 이준구쪽이 살인범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이준구가 정청이나 늙은 여시들(??)을 의심하는 대사등을 봤을때..
이준구가 정말 진범이라면 그런 얘기들을 먼저 꺼내서 의심살 이유
가 있나 싶어서리.. 전 경찰쪽이 신세계 프로젝트 신호탄으로 장이사쪽과
손잡고 그 일을 저지른 게 가장 설득력 있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석회장 살인장면도 참 애매한게 분명히 같이 탄 사람들은
다 죽었을텐데... 거의 자살 테러수준으로 킬러들이 자기도 죽으면서
석회장도 같이 죽였단 점에서 굉장히 어색하게 느껴졌구요..^^암튼 논란
꺼리들을 추리하는 과정이 영화를 보는 과정만큼이나 즐거운 좋은
영화였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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