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그 풀리지 않는 방정식??

 

 

오늘이 광복절이라 그런지 과거 일제시대 관련 내용들이 tv에 많이

나왔는데요..근대사 때문에 여전히 우리 사회엔 반일감정이 팽배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일관계를 갈등과 대립의 관계만으로 보기엔 어려운 측면이

많은 것이 현실인데요..국민감정이나 정치적인 핫 이슈면에서 한일관계

는 항상 팽팽한 대립각을 세워왔습니다만...

 

 

경제적으론 해방이후 계속 좋든싫던지 엄청난 규모의 교류를 해왔구..

양국 경제발전에 서로 큰 도움이 된게 사실입니다...뿐만 아니라 독도문제로

항상 으르릉거리지만...미국을 중심으로 한일관계는 군사적으로두 동맹

국에 가깝구여...

 

간단히 한일관계는 굉장히 모순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디...경제/군사적으론

손을 맞잡고 있구, 반대편 손(독도문제, 과거 일제시대 문제등 역사문제등등)

으론 서로에게 으르릉거리고 있는 가까우면서도 먼 관곈데요..

 

예전에 영어와 한국어를 약간 하는 일본인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요즘 핫한 이슈까지두 대화를 하다보니 수긍가는 면도 많았습니다..물론

그 일본인도 오해가 많이 풀렸다구 하구...사실 한일관계뿐 아니라 동서고금

어디서나 이웃나라와 사이가 좋은 경우는 흔치 않은데요..

 

한번쯤은 한일관계를 우리의 입장이 아닌 일본의 입장에서 한 번 바라

보는 자세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큰 장사꾼은 자기의 이익이 아니라

상대의 이익을 생각한다는 말로 오늘 허접한 제 글을 마무리 짓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