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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국제결혼의 허와실 : 한번 파헤쳐보자!!

 

 

 

90년대 초반 "국제화/세계화"같은

용어가 사회적으로 많이 이슈가

됐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젠 주변에서 한국에 거주

하는 외국인 보는게 어렵지

않게 됐습니다.

 

 

 

 

그만큼 국제결혼을 바라보는

편협한 시선도 많이 달라졌는

데요...사실 인터넷을 찾아보믄

국제결혼에 대한 많은 소개글

들이 나와있지만...

 

 

 

 

광고목적인 경우가 많은지라..

국제결혼을 좀 더 현실적이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잔 의미로

제가 비록 아마츄어지만

자세히 여기저기 조사를

해봤습니다. 절대적인 기준

이 될순 없겠지만, 국제결혼

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슴다..^^

 

 

 

 

국제결혼 (I) : 최근 추세

 

                                        [국제결혼 : 시대마다 차이가 매우 컸다??]
 

 

사실 우리나라는 민족주의

개념이 강해서 국제결혼사례가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여..

 

 

 

 

 

해방이후 미군병사와 미군기지

근처 기지촌 여성들과의 국제결혼

이 거의 시초급이었습니다.. 다만

절대적인 수치가 그다지 많진

않았고여..

 

 

 

 

90년대이후 농촌총각문제로

90년대 중반부터 한국 남자와

동남아시아 여자와의 국제결혼

비율이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공산권 붕괴와 더불어서

동유럽과 중국 여성들 비중도

90년대 후반부턴 늘어났고여..

최근엔 절대적인 국제결혼

커플수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중매업체를 통한

중매국제결혼 이외에...

 

 

 

 

국제적인 교류가 늘어나다

보니 외국인 회사등에서 같이

근무하면서 결혼에 꼴인한

자유연애 비중도 꽤 늘어났다고

합니다...

 

 

 

 

 

국제결혼(II) : 일반적인 절차와 문제점들

 

                                [국제결혼 :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이 실패의 원인??]

 

 

국제결혼의 형태가 매우 다양해지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큰

국제결혼 비율은 한국 남성과

베트남 혹은 중국(조선족 포함) 여성

커플인데여...

 

 

 

 

 

이 경우 국제결혼업체를 끼고

현지 인력풀(??)을 가지고 있는

해외브로커(또는 마담)와 연결

해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국제결혼업체에 신청한

한국남성과 현지브로커들이

가지고 있는 현지(주로 동남아/중국

최근엔 우즈벡이나 동유럽쪽도

꽤 있다고 하더군여) 여성결혼

희망자들을 서로 연결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어느정도 매칭이 이뤄지면

한국남성들이 일주일 내외 기간

으로 해외출국해서 현지

후보군 신부감들과 맞선을

본후 배우자를 최종적으로

선택합니다.

 

 

 

 

배우자가 결정되면

바로 현지 신부 부모들과

상견례 하고 건강검진등

을 받은후 결혼식 및 신혼

여행까지 현지에서 한 후

귀국하는 일정이라고 하네여

(국제결혼이라곤 하지만..

일생일대에 중대한 행사가

너무 급하게 이뤄진단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여....^^)

 

 

 

 

아무래도 국제결혼의 경우

상대에 대한 정보가 불완전

하기 때문에 사기결혼이거나

사기까진 아니더라도 배우자

정보가 사전에 통지받은 내용

과 많이 달라서 불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동남아, 중국 모두 모계사회를

중심으로 하고 구공산권 국가의

경우 남녀평등사상이 강한데..

우리나라 특유의 가부장적인

권위의식을 가진 남성과의

생각의 차이도 양측간

분쟁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구요

 

 

 

 

그리고 상호간의 언어적인

의사소통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도 국제결혼 후 이혼하는

원인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국제결혼(III) : 국가적인 대응책과 성공을 위한 길은??

 

                                 [국제결혼 : 하기는 쉬워도 성공하긴 쉽지 않다??]

 

 

국제결혼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부부로 정착되기 위해선....

문제점들을 해결하면 되는데여..

(너무 당연한 얘기겠죠..^^)

 

 

 

 

 

일단 국가에서 최소한의 아웃

라인을 정해둔것 같습니다. 국제결혼

비자 발급 기준을 강화했는데여..

먼저 기본적인 소득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며...

 

 

 

 

결혼하려는 외국인이 한국어 능력이

있거나, 한국인 남성/여성이 해당

외국인 배우자의 모국어를 할수 있

어야 하구여...건강검진과 전과기록

등에 대한 조사로 꽤 강화됐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국제결혼을 위해서

개개인이 해야할 일은 아마도

상대 문화에 대한 존중(한국식

가부장제도 강요 같은게 없어야

겠죠..^^)과 정확한 사전정보

교환(과거 유부녀가 신부감으로

온 경우도 많았다고 하더군여)

그리고 언어적인 문제해결이란

생각이 듭니다.

 

 

 

 

나름 열심히 국제결혼에 대해

조사했는데..쓰고 나니 많이

부족하단 생각이 드는데여..

국제결혼 절차가 매우 간략한

경우가 많기 땜시 오히려 한국인

끼리 결혼할 때 보다 더 사전

조사와 준비를 철저히 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단 점은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