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두 고구려역사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광활한 요동을 경영하면서
중국과 대등까진 아니지만 최소한 굴욕적인 관계는 아니었지요..
저같은 생각을 역대 많은 고구려이후 많은 사람들이 했던 게 사실입니다.
고려건국도 사실 고구려의 뒤를 잇자는 명분을 내세웠구...
묘청두 요동정벌을 주장했구..최영장군도 그걸 목표로 삼았었지요..
그리고 조선 건국초기에도 정도전이 그걸 주장했습니다.
분명히 자존감을 지키는 건 좋은 일인데요..
다만 현실적으로 영토확장전쟁이 가져올 피해도 장난 아닌게
현실 같습니다...국비확장을 위해 동원될 자금과 노동력은 백성
들에게 큰 피해가 될테구요..
영토확장 패배시 피해는 상상도 하고 싶지 않구..
설령 이기더라도 피정복민들의 반란과 불만을 잠재워야 할겁니다.
자존감을 지키면서 동시에 무리한 정복전쟁을 막는건 강력한
국방력을 수비적인 용도로 세우는 거란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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